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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이빨의 철학

배우 최강희 근황

by !))$!))$#&!*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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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 근황 

사진출처=유튜브채널 위라클
사진출처=유튜브채널 위라클
사진출처=유튜브채널 위라클
사진출처=유튜브채널 위라클

 

최강희는 최근 유튜브채널 '위라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다. 고깃집 설거지와 김숙 가사도우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강희에게 행복이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행복은 짧은 것"이라고 답했다. 비전과 목표에 대해서는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3개월 됐다. 5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만원"이라면서 "처음에는 연예인 병이 걸려서 주방에서 안 나왔는데 20대들이 날 모른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나에 대해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기쁘고 즐거운 게 무엇일까, 내가 설거지랑 집을 치우는 걸 진짜 좋아한다. 내가 한번 연예인이 아니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시도라도 해보자. 말로 하는 척이 아니라 말이다. 그래서 한 번 해봤다"고 답했다.

 

"어디로 갈지 모르는게 인생이라 너무 걱정하고 살 필요도 없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최강희는 "출구가 안 보인다. 내일이 계속 영원히 올 것 같은 불안감..엄청 세상이 무서웠다. 막 가슴이 너무 뛰고 공황장애 비슷하더라. 심장이 너무 뛰고 뭐 말할 수 없다. 엄청 비극적이었는데.."라고 우울증을 겪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아울러 "술을 많이 먹었는데 신앙을 갖게 되면서 저절로 채워졌다. 나의 결핍이 계속 조금씩 채워지니까 내가 신앙생활을 이렇게 하는 거다"며 "그러면서 회복됐다. 극복했다고 생각했다가도 나오고는 하는데 사람이니까 그게 심각해지지는 않다. 감성에 젖는 거다, 약간"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최강희는 "나는 우울한 사람들 되게 좋아한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그대로도 되게 좋다고, 사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는 과거의 나를 생각해보면 되게 사랑스럽다"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로했다. 

 

1995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최강희는 한때 청춘 스타로 통했다. '달콤한 나의 도시', '보스를 지켜라', '7급 공무원', '추리의 여왕'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어느새 27년차 배우가 된 그는 지난해 4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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